
남해 문어 시즌을 맞아 여수로 선상 문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여수 밤바다의 화려한 야경을 보며 출발해, 청량한 낮 바다와 섬 풍경을 배경으로 묵직한 문어 손맛까지 만끽하고 온 출조 후기입니다.





1. 여수 국동항 출항, 낭만적인 밤바다 야경
출항지인 여수 국동항에 도착하니 정박된 배들과 낭만포차 거리의 감성적인 조명이 맞이해주었습니다.
오늘 탑승한 선박은 ‘빅보스 2호’! 배가 넓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 편안하게 출항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라보는 돌산대교의 야경은 언제 봐도 근사합니다.




2. 바다 위에서 맞이한 일출과 피딩 타임
포인트로 이동하는 동안 저 멀리 산 너머로 붉은 해가 떠오르며 바다를 황금빛으로 물들였습니다.
수평선 위로 번지는 일출을 바라보며 첫 채비를 바닥으로 내렸습니다. 낚싯대 끝의 미세한 감각에 집중하는 이 순간이야말로 선상 낚시의 가장 큰 묘미입니다.



3. 청량한 여수 바다와 섬 풍경을 가르는 주행
날이 완전히 밝아오자 맑고 푸른 여수 바다와 주변 섬들의 울창한 녹음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빅보스 2호의 강렬한 빨간색 선체가 흰 거품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는 모습은 사이다처럼 청량했습니다. 화태대교와 돌산대교 등 거대한 대교 밑을 통과하며 바라보는 바다 풍경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4. 바닥에서 쩍! 묵직하게 전해지는 문어 손맛
바닥을 바닥채비로 천천히 훑으며 톡톡 챔질을 이어가던 중, 낚싯대 끝이 묵직하게 내려앉았습니다.
바닥 걸림과 달리 꾹꾹 누르며 올라오는 쫀득한 손맛! 신중하게 릴링을 하여 수면 위로 올린 녀석은 씨알 좋은 싱싱한 여수 문어였습니다. 낚아 올린 문어는 신선도를 위해 얼음물 병과 함께 지퍼백에 깔끔히 담아 쿨러에 보관했습니다.



💡 여수 문어 선상낚시 요약 및 꿀팁
- 선사: 여수 국동항 빅보스호 (빅보스 2호)
- 채비: 문어 전용 낚싯대, 베이트릴, 30~40호 봉돌, 다양한 색상의 에기
- 체크포인트: 주간에는 햇빛이 강하므로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토시를 꼭 챙기세요.
- 보관 팁: 문어는 얼음이 담긴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철수할 때까지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아름다운 여수 바다의 주야간 풍경을 모두 만끽하고, 묵직한 문어 손맛까지 챙긴 만족스러운 출조였습니다. 여수로 문어 낚시 계획 중이신 분들은 꼭 도전해 보세요!

아~ 점심 자율 배식이라 조금만(?) 담았습니다.
정말 맛있는 한끼 였습니다. 완전 맛집 입니다.




어머 가고싶다 눈어 손맛 보고 싶다
함께 가시죠~~
문어 좋아합니다 바로 잡은건 더 맛있겠죠 (츄릅~) 시장에서만 사먹던걸 잡는다니 해보고 싶어지네요
같이 가자구~~
손손손~